PLM을 통한 경쟁력 강화

국내 종합 식품 회사, 대상주식회사

대상주식회사는 순수 국내 자본과 기술로 1956년 설립된 이래 세계 3대 발효 전문 기업 및 국내 최고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해 오고 있다.대상주식회사는 1962년 국내 최초로 발효법에 의한 글루타민산 생산기 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사실상 국내 바이 오 산업의 첫 장을 열었으며, 이후 MSG, L-페닐알라닌, L-글루타민 등 20여종의 각 종 아미노산과 핵산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발표 기업 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상주식회사는 3,500명의 직원들이 일하 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 다. 국내 대표적인 종합식품 브랜드인 청정 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 등 전통 장류부 터 종합조미료 김치미, 맛나와 3세대 조미 료인 자연재료 조미료 맛선생 등의 조미료 류, 마시는 홍초로 대표되는 식초, 액젓 등 의 농수산식품, 서구식품, 냉동식품, 육가 공식품 등을 생산하여 고객의 식생활 문화 를 선도하고 있다.

도전 과제 – 방대한 데이터 및 문서 관리

대상주식회사는 종합 식품회사의 특성 상 각종 식품 및 식재료 등 수 백가지의 제품 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각 제품별로 개 발 및 양산과정의 문서들이 방대한데 이 문 서들은 각각 부서(영업, 마케팅, 연구소, QA, 생산)에서 별도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그러다 보니 제품개발 시 부서별 협업에 애 로 사항이 있었다.

대상은 이러한 제품 데이터 관리(PDM)과 협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서 부분적으로 문서를 관리하였 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정형화된 제품 개발 통합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갈수록 증가하는 데이터 및 문서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표준화된 소프 트웨어의 도입을 당연한 것이었다"고 대상 의 김호정 팀장은 말했다. "더우기, 우리는 어드밴스된 제품 라이프사이클 관리(PLM) 소프트웨어를 통해 혁신 프로세스를 이끌 어 내면서 경쟁력을 확고히 했음을 확신했 다.".

PLM을 기반으로 한 혁신

대상주식회사는 제품 개발 혁신을 위한 PLM 도입 시, 제품개발과정 및 양산 과정 에서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해 제품개발을 혁신하고 회사 내 정보에 대한 공유 통합시 스템 구축하여 전체 사업화 프로세스에서 의 제품정보 통합도 고려하여 진행하였다.

이에 대상은 사내 유관 부서에서 핵심 인력 을 선정, TFT를 구성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여러 솔루션을 검토하던 중 다 양한 Reference 및 구축 경험이 있고 제품 의 기본 기능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Siemens PLM Software의 Teamcenter® 소 프트웨어를 선정하여 PLM을 구축하게 되 었다. 대상은 이를 통해 마스터 데이터와 프로젝트를 관리하여 부서간 협업을 가능 하게 하고 이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제 품 개발 프로세스 및 신속한 제품 개발을 하고자 하였다.

제품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간의 연계

대상주식회사는 PLM을 구축하면서 PDM(Product Data Management)과 PMS(Project Management System)를 연 계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 프로 세스로 진행하였다.

전체 PLM 구축 기간은 약 5개월이 소요되 었다. 이는 GAP 분석을 통하여 가장 중요 한 기능을 우선 구현하였고 사전에 R&D 연 구소의 니드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솔 루션으로 구현 데모하였다. "우리가 PLM 구현을 매우 성공적이고 신속히 수행할 수 있었던 사장 중요 요인 중 하나는 임원진들 이 성공에 대한 확신을 공유하여 전사적으 로 노력했기 때문이었다" 고 김팀장은 밝 히면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시스템의 구축에 대해서는 직원들은 잘 몰랐었다." 고 말했다.

현재, 프로젝트 안정화에 중점적 지원하고 있으며, PMS와 PDM을 연계하여 전체 제품 개발 정보를 통합하였다.

구축 성과

대상의 투명하고 완벽히 통합된 제품 개발 환경은 정보에 대한 통제력을 갖게 되어 이뤄진 것이다. 이를 통해 대상주식회사는 부서간의 생산성 높은 협업이 가능해졌으 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현격히 단 축하게 되었다. "이런 확실한 제품 개발 프 로세스를 통해, 인력들의 생산성이 높아졌 다. 게다가 개발 인력들의 잠재력이 더욱 상승한 것도 무형의 성과이다."고 김팀장 은 밝혔다.

덧붙여 더욱 성공적인 것은 기업 전반에 걸쳐 업무를 표준화하고 프로세스를 준수 함에 따라 제품 개발 시 전체적인 통일성 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김팀장은 "효과 적으로 공유된 데이터는 프로젝트 코디네 이션을 드라마틱하게 향상시켰다. Teamcenter의 또 다른 놀라운 이점은 이미 출시된 제품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이미 생산된 제품과 비슷하게 제품을 만들 시 관련 정보를 바로 검색하여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비 용과 시간이 놀라울 정도로 절감되고 단축 되었다. "고 이야기 하면서, "이는 시간과 비용만의 이점이 아니다. 우리는 실질적인 결과를 보여주는 실패율을 현격히 낮추는 질적 향상 성과를 이루고 있다. " 고 말했 다.

대상주식회사의 김호정 팀장은 PLM 구축 성과에 대해 “Siemens PLM Software의 Teamcenter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업무를 표준화하고 전반적으로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 관리의 놀라운 향 상과 이를 공유하고 협업하게 됨으로써 프 로젝트 코디네이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 다. 뿐만 아니라 높은 수준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향후 계획

대상주식회사는 PLM을 구축하여 지금은 안정화 및 확대 단계로 현재 내부 프로젝 트만을 관리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협력사 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며, PLM을 활용한 과제 성과 관리까지 연계하여 전사적인 시 스템으로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러한 PLM을 통한 제품 개발 혁신은 앞으로 대상주식회사가 세계적인 식품 종합회사 로 커나가는데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 대된다.